영국 씨와이씨엘(CYCL) 사가 개발, 4월 한국 출시

영국의 유명한 자전거 용품 제조회사 씨와이씨엘(CYCL)은 깜빡이 기능이 있는 자전거 핸들 양쪽 부착용 LED 라이트, 윙라이트(WingLights) 360을 개발했다. 윙라이트 360은 자전거 운전자가 진행 방향을 표시할 수 있어 자동차 깜빡이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알루미늄 CNC 가공으로 제작된 윙라이트 360은 충격에 강하고 방수 기능이 있으며 자석을 사용해 핸들바 끝 부분에 간단하게 부착할 수 있다. 조명 모드에서 3시간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며 30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다. 

사이클 인다이브는 위험한 추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전거 타는 사람의 위치를 계속 강조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고 핸들바 양쪽에서 빛을 내 도로상에서 자동차나 자전거 운전자가 자전거의 폭을 빛으로 인식하여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이런 기능을 인정받아 윙라이트 360은 영국 런던 시청과 교통안전을 위한 공식 제휴사로 많은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씨와이씨엘(CYCL)은 영국 웨일스 기반의 사이클링 기술 관련 스타트업으로 전세계 사이클리스트들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미션을 가지고 2014년 설립되었다. 미국의 유명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starter)에서 두 번 씩이나 모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일본에서도 성공해 일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2019년 4월 한국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아마존 판매가는 윙라이트 Mag V 3.0 모델이 64.19달러(약 7만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WwTYQtWW0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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