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딛고 살아남은 것들은 모두 위대하다

스탠리 보온병 이야기 책

"세월을 딛고 살아남은 것들은 모두 위대하다. 곁에 두고 매일 쓰는 물건이어야 시간과 부딪힌 사연이 진하게 얽히게 된다. 이런 물건이 곧 삶을 이루는 것이다. 오랜 세월을 딛고 사랑받아온 스탠리 보온병과 우정을 나누는 일이 이상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윤광준<사진가이자 오디오 평론가, 생활명품 전문가> 추천사 중에서

 

유해연 저
시티핸즈캄퍼니 268p

100년의 스탠리가 대한민국에 스며들기까지… 수많은 스탠리의 이야기를 엮은 장본인은 바로 시티핸즈캄퍼니 유해연 대표다. 

시티핸즈캄퍼니가 직접 출판한 <스탠리 보온병 이야기>는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있다. 스탠리 스토리부터 스탠리 제품소개, 제품 철학과 제품 테크놀로지에 대해 정리한 보온병 개론과 보온병 세척 노하우, 스탠리 제품을 직접 활용하여 아웃도어 현장에서 요리해 본 레시피가 담겨있는 스탠리 Tips & Tricks, 미디어에 노출된 스탠리 미디어 스토리, 스탠리를 사랑하는 사람들 인터뷰와 스타벅스부터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까지 스탠리 콜라보레이션 웍스에 대해 다룬 스탠리 in Media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액티브한 대한민국 시장에 전개하기 위해 스탠리 아저씨가 직접 몸으로 부대끼며 남긴 마케팅 흔적과 마케팅에 대한 생각을 담은 스탠리 Marketing까지.

국내최초의 보온병 박물관도 열어 
유해연 대표는 스탠리 한국 디스트리뷰터로 지명된 후 1946년산 스탠리 보온병을 선물 받은 것을 계기로 미국 이베이 사이트를 통해 오래 묵은 스탠리 보온병 100개 이상을 수집하여 코엑스에 국내최초의 보온병 박물관, 세계 첫 스탠리 보온병 박물관을 열게 된 스토리도 인상 깊다. 여느 집에 한 개씩은 있을 법하고 단지 보온·보냉 기능만 활용하면 그만이라는 바로 그 ‘보온병’에 대체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길래….

호기심으로 출발한 궁금증은 스탠리 브랜드북 <스탠리 보온병 이야기>를 통해 제품의 가치와 의미라는 키워드를 답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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