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너블 겨울 라이딩 자켓

패셔너블 겨울 라이딩 자켓 
도디치 보아 더블자켓

국산 자전거의류의 강자, 도디치가 내놓은 겨울용 보아 더블자켓은 보는 것만으로도 온기가 느껴진다. 보아털이 안팎으로 빽빽하고 중후한 그레이 컬러와 왼쪽 가슴의 직물패치가 패셔너블하다. 앞지퍼 라인에는 반사소재를, 지퍼풀러는 햇빛을 모아 자체발광하는 솔라 라이트로 야간 안전성을 더해준다. 부피감에 비해 매우 가볍고 절개를 더해 라이딩 시에도 착용감이 편안하다. 0~10도 정도의 기온에서 라이딩이나 일상용도로 적합하다 

 

털 아우터가 유행하는 올겨울, 도디치가 선보인 보아 더블자켓은 라이딩과 일상용도 모두를 만족시켜 준다.
빽빽하게 직조된 보아털은 보기에도 따뜻한 온기를 주고, 촉감이 진짜 양털처럼 매우 부드럽다. 보아털은 외부는 물론 내부에도 똑같이 적용되어 있어 보온성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더해준다. 보아털은 튼튼하게 직조되어 손으로 잡아도 잘 빠지지 않는다. 라이딩 자세를 감안해 등 아래쪽을 살짝 길게 했지만 일상용도로 입어도 무난하다. 

 

 

라이딩은 가볍고 경쾌하게
보아털로 인해 보기에는 부피감이 있지만 들어보면 가벼움에 깜짝 놀란다. 묵직한 동계 아우터와는 차원이 다르다. 영하의 혹한이 아니라면 라이딩 아우터로 입으면 딱 적당하다. 무게감이 없어 몸의 부담이 적고 부드러운 착용감은 움직임에 걸리적거리지 않아 가뿐하다. 이는 라이더의 움직임을 세심하게 배려한 절개와 재단 덕분이다.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기성복의 일반적인 패턴에서 절개를 추가했다고 한다.    
지퍼가 턱까지 올라오는 하이넥 스타일로 목을 따뜻하게 감싸줘 마스크만 더해도 웬만한 추위를 막아준다. 
지퍼 고리(지퍼 풀러)는 도디치가 개발한 솔라 라이트 기술이 적용되어 낮에 빛을 모았다가 밤에 자체발광해 야간 안전성과 개성을 한껏 높여준다. 앞쪽의 메인 지퍼라인 좌우에도 리플렉티브 재질을 더해 조명이 비치면 선명한 두 줄이 생겨나 안전성을 높여준다.

 

라이딩 자세를 감안해 뒤쪽 아랫단을 조금 길게 디자인했다. 몸통의 품도 넉넉한 편. 제품 사이즈는 L, 모델의 체격은 173cm 66kg

 

패션과 개성미를 더해주는 포인트들 
도디치만의 디자인 특징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왼쪽 소매끝에는 은색 배경의 도디치 로고패치를 부착해 소매의 디테일과 개성을 높여준다. 
왼쪽 가슴에는 주머니 겸 디자인 포인트가 되는 직물패치가 적용되었다. 가슴 주머니와 사이드포켓 모두 지퍼를 달아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사이드포켓은 장갑을 끼고 지퍼를 여닫기 편하도록 손잡이를 추가했고, 가슴 주머니는 도디치 금속 로고를 지퍼풀러로 적용했다. 
오른쪽 가슴에는 작고 선명한 고무재질의 도디치 로고가 박혀 있어 밋밋한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어 준다. 
컬러는 그레이 한가지이며, 사이즈는 XS, S, M, L, XL, 2XL 6가지가 마련된다. 가격은 6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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