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에 선 자전거 동호인 총집합... 인제, 강릉, 삼척 동해안 순환코스 달린다

국내 최대 동호인 자전거 대회인 <2019 TDK 스페셜> 경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프로 선수들이 달리는 <2019 투르 드 코리아>대회의 외전격인 이 대회는 국내의 실력파 동호인 팀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총3일간 치러지며, 인제에서 시작해 강릉, 삼척을 아우르는 강원도 순환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인제 코스는 자동차경주가 열리는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다. 총 39.1km의 평지코스로 스프린터의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날 강릉 코스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강릉시 왕산면 일대를 도는 74.7km 코스로 산악과 평지가 혼합되어 있다.
마지막 삼척 코스는 맹방해수욕장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동해안을 달리게 된다. 총 거리는 100.1km로 이뤄졌다. 

이번대회는 국내 내로라하는 동호인 팀 24개 팀이 모여 실력을 겨루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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