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증도에서 누리는 럭셔리 섬 여행!

사이클링 신안 2019  참가자 모집!

슬로시티 증도에서 누리는 럭셔리 섬 여행!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00명 접수

주        최 : 신안군
주        관 : 자전거생활
후        원 : 도디치, 렉시, 지기플레이
일        정 : 2019년 10월 25(금)~27(일) 2박3일
코        스 : 임자도~자은도~암태도~증도 약 130km
진행방법 : 조별 자율 운행. 중간 포인트에서 번호판에 스탬프 받아 완주 증명하면 별도 상품 증정. 점심과 저녁 집결지에 제한시간내 도착 의무. 중간 보급소 및 지원차 운영 
※ 비경쟁 투어이며 여유롭게 달리며 섬 풍경 만끽 , 이윤기 이사 가이드
집        결 : 10월 25일(금) 오전 8시 신안군 점암항(신안군 지도읍 감정리 1747-94) 개별집결  
참  가  비 : 198,000원 (입금계좌는 문자접수 순서대로 문자 통보 예정)
특        전 : 2박3일간 숙박(엘도라도 리조트), 식비(1, 2일차 중식 불포함), 선박 운임, 간식비, 보험료, 기념품 일체 포함
참가자격 : 중학생 이상으로 당일 50km 이상 라이딩 가능한 분(코스 특성상 MTB가 적합하며 로드바이크는 불가함. 오프로드용 타이어 장착한 하이브리드 가능)
※ 안전은 참가자 개인 책임(서약서 작성)   
접수 방법!
접수 기간 : 2019년 8월 26(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00명
접수 방식 : 010-3233-3995 문자로 참가자 전원 인적사항 발송 (성명, 성별, 생년월일, 지역, 연락처(휴대폰), 동행자와의 관계 등 필수 기재 사항 누락시 미접수)

 

 

엘도라도리조트 

‘시간조차 쉬어가는 꿈의 휴양지’라는 홍보문구는 결코 과장된 수식어가 아니다. 4km에 달하는 우전해변 남단 절벽 위에 우뚝한 입지부터 탁월해서 백사장과 송림, 수평선을 한눈에 누빈다. 서남해안 관광벨트 개발사업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받아 건립된 갯벌휴양타운으로, 총 5개의 빌라로 이뤄진 숙박시설은 건물과 조망 모두 대단히 아름답고 고급스럽다. 해수온천사우나 · 야외노천탕 · 증도해수찜 불한증막 · 해양마사지 · 야외수영장 · 썬텐데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바로 옆에 신안갯벌센터와 빈폴이 후원한 자전거대여소도 있다.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765-15

 

사이클링 신안 2019 4개 섬 코스    

크고 작은 백사장과 염전 천국 임자도

임자도는 신안군의 서북단에 자리하며 면적은 39.2㎢로 도초도와 비슷하다. 자연산 깨가 많이 나서 임자(荏子, 깨) 섬으로 불린다. 이 섬의 매력은 길이 7.5km로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장대한 대광해수욕장과 이와는 반대로 작고 소박한 은동해수욕장, 용난굴해수욕장 같은 절경의 해변이다. 대광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단단해서 자전거로 달릴 수 있다. 섬의 동북쪽은 지형이 평탄해 염전이 많고, 남쪽은 산악지대를 이룬다. 남쪽은 산기슭을 돌아나가는 임도와 해안도로가 아름답고 최북단의 전장포는 유명한 토굴새우젓 산지다.   

코스  >>
진리선착장 ~ 서울염전 ~ 전장포 ~ 대광해변 ~ 하우리임도 ~ 대둔산임도 ~ 어머리해변 / 용난굴 ~ 진리선착장

장장 7.5km로 국내 최장에 드는 대광해변
검무산 임도에서는 갯벌 너머로 아득한 무인도 다도해를 볼 수 있다

 

즐비한 해변과 송림, 광활한 대파밭 자은도

자은도는 면적이 53.5㎢로 신안 섬 중에서 안좌도, 지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자은(慈恩)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도우러 왔던 명나라 장수 이여송 휘하의 두사춘(斗四春)의 일화에서 유래했다. 두사춘이 반역자로 몰려 이곳에 피신했다가 주민들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해 감사한 마음으로 자은도라 불렀다고 한다. 두봉산(364m)은 다이아몬드제도 최고봉으로 거친 암릉을 거느리고 있고 바닷가에서 곧장 솟아 육지의 500~600m급 위용을 발한다. 넓은 들판이 곳곳에 펼쳐져 섬이 아니라 육지의 농촌 같다. 들판에는 벼가 영글어 가고, 경사면은 온통 마늘과 땅콩, 대파 밭이다. 북쪽 해안에는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즐비하다. 가장 서쪽의 분계해수욕장부터 동쪽끝의 둔장해수욕장까지 약 10㎞의 해안은 백사장들의 장대한 열병식이다. 최북단의 한운리에는 해안임도 구간인 ‘해넘이길’이 각별하다.

자은도 해변에는 노송 숲이 함께 있어 운치를 더한다. 사진은 분계해변
둔장해변의 광활한 갯벌. 신안의 갯벌은 바닥이 단단해 라이딩이 가능하다
산길을 달리며 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은 신안 섬 여행의 별격이다

 

천사대교가 연결되는 섬나라의 새 관문 암태도 

암태도(岩泰島)는 길이 7.2km의 천사대교가 연결되면서 단숨에 유명해졌다. 섬 이름부터 바위투성이로 최고봉 승봉산(355m)은 넓게 퍼진 산세인데도 기암괴석을 주렁주렁 달고 있고 동쪽의 박달산(197m)도 온통 바위산이다. 바위가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고 해서 암태도라 부른다. 바위산의 기세에 걸맞게 고려 중기의 용맹한 무장 척준경이 유배온 곳이기도 하다. 면적 40.1㎢. 한적한 추포도와의 사이에는 밀물이면 잠기는 노두길이 별격이지만 교량공사로 잠시 옛모습을 잃었다. 서쪽의 큰봉산 임도는 추포도를 내내 바라보고, 동쪽 박달산 임도는 천사대교를 아득히 바라본다. 오도항은 천사대교 조망대로 명소가 되었고 에로스서각박물관도 새로 들어섰다. 

 

코스  >>
은암대교 ~ 큰봉산 임도 ~ 추포도 ~ 소작인항쟁비 ~ 박달산 임도 ~ 오도항

고적한 정취가 좋은 추포해변
암태도와 추포도를 연결하는 노두길. 밀물 때는 잠긴다
;오도항에서 바라본 길이 7.2km의 천사대교

 

광활한 염전, 짱뚱어가 뛰노는 머드 갯벌 증도

증도(曾島)는 청산도와 함께 국내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섬이다.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대부분의 주민은 자연과 공존하는 어업과 농업에 종사한다. 면적은 31.8㎢로 상당히 큰 편이며 2010년 연도교가 개통되어 지도반도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었다. 증도의 대표적인 풍경은 단일염전으로는 국내최대인 태평염전. 면적이 서울 여의도의 약 2배인 4.6㎢에 이른다. 서쪽에는 백사장 길이 4km, 폭 100m의 장대한 해변인 우전해수욕장이 있다. 증도는 ‘보물섬’이기도 하다. 방축리 도덕도 앞 송·원대유물매장해역에서는 600여 년 간 바다 속에 잠겨 있던 도자기 등 2만3천24점의 유물이 수습되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북쪽해변에는 산기슭을 가르는 산길이 있고 남쪽에는 썰물 때만 길이 연결되는 화도가 떠 있다. 증도는 다채롭고 매혹적인 풍경으로 가득하다.

 

코스  >>
엘도라도리조트 ~ 태평염전 ~ 소금밭전망대 ~ 방축리 해안도로 ~ 해저유물기념비 ~ 짱뚱어다리 ~ 해송숲 ~ 엘도라도리조트 

소금밭낙조전망대에서 바라본 광활한 태평염전
갯벌 위를 지나는 길이 470m의 짱뚱어다리
증도 북서단 앞바다에서는 14세기초 도자기 운반선이 발견되어 당시 배가 복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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