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고 위아위스 대리점

높은 완성도에 반하다 
자전거타고 위아위스 대리점

위아위스를 선택한 사람들 ( 1 )

2016년 시흥시에 문을 연 자전거타고가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큰 매장으로 이전했다. 기존 매장과는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오랜만에 방문해도 찾기 쉽고, 확실한 AS와 친절한 서비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다. 한 가지 달라진 점은 메인으로 취급하는 브랜드를 위아위스로 통일했다는 것이다

 

경기 시흥시에 자리 잡은 자전거타고가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큰 매장으로 이전했다. 기존 매장과는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오랜만에 방문해도 찾기 쉽고, 확실한 AS와 친절한 서비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다. 한 가지 달라진 점은 메인으로 취급하는 브랜드를 위아위스로 통일했다는 것이다
자전거타고는 2016년 오픈했다. 처음 시작은 라이더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취급하며 여느 대리점과 동일했다. 하지만 4년이 흐른 현재 자전거타고의 이상진 대표는 매장을 확장 이전하며 큰 결정을 내렸다. 바로 여러 브랜드를 취급하기보다는 한 가지 브랜드에 집중하기로 한 것. 이 대표의 선택은 바로 국산 카본 자전거를 대표하는 위아위스다.
 

천장에 전시되어 있는 헥시온과 와스-G

 

자전거타고? 앞으로는 자타고
자전거타고의 상호가 앞으로는 자타고로 변경된다. 또 위아위스 일반 대리점이 아닌 전문 취급점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아직은 위아위스의 모든 자전거가 전시되어 있지 않지만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이후에는 차차 모든 모델이 입고된다.
사실 자타고와 위아위스의 인연은 길지 않다. 정확히 말하자면 작년까지만 해도 위아위스의 이미지는 이 대표에게 썩 좋지는 않았다. 8년간 자전거를 만져온 베테랑에게 위아위스의 짧은 개발 역사는 가장 큰 문제였다.
하지만 지난해 우연히 찾아온 한 손님에 의해 이미지가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전문 취급점도 아니고 개인과실로 파손된 자전거를 가져와 난감한 상황에서 손님을 돌려보낼까도 고민했다. 이 대표는 결국 본사에 전화해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다음날 바로 관계자가 방문해 모든 AS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신속하고 치밀한 일 처리에 이미지가 바뀌었다고 한다.
위아위스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두 눈으로 직접 본 카본 기술력이다. 8년간 미캐닉을 하며 수많은 자전거를 봐왔지만 위아위스 만큼 뛰어난 카본 기술력을 보유한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고 단언한다. 수리 역시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진행된 걸 보고서는 브랜드에 믿음이 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뛰어난 카본 기술력이 집약된 위아위스와 자타고의 친절함까지 더해져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전국 위아위스 최우수 판매점 10위에 들어가는 성과를 올렸다.
완성차를 제외하고도 매장에 준비된 액세서리의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단순 종류로만 따져도 600종이 넘는다. 기본 안전을 책임지는 헬멧부터 각종 부품, 의류 그리고 튜닝용품까지 세세하게 구비되어 있어 하나둘 구경하다 보면 30분이 훌쩍 지날 정도로 보는 재미도 있는 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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