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가 2년 연속 모델로 발탁된 류준열과 함께 촬영한 CF를 온에어 했다고 지난 3월 3일 밝혔다. 이번 삼천리자전거의 신규 CF에서는 ‘라이더 가이드 3000’이라는 주제로 ‘산신령’편과 ‘엔진업’편 2가지 버전을 공개했으며, 도심 곳곳에서뿐만 아니라 깊은 산 속에서도 라이딩을 즐기는 류준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CF에서 자전거 마니아 혹은 동호인들이 쓰는 라이딩 용어를 통해 광고를 보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라이딩의 재미를 전파할 계획이다. ‘산신령’편에서 류준열은 깊은 산 속에서 칼라스로 산 타는 재미에 빠진 ‘산신령’으로 변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산신령’이란 자전거인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은어로, MTB에 빠진 사람들을 일컫는다. ‘엔진업’편에서는 라이딩의 레벨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전거의 엔진 에 해당하는 허벅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로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CF를 통해 주력 제품인 아팔란치아 ‘XRS 16’과 ‘칼라스 50’을 두 제품을 필두로 뛰어난 성능 및 디자인을 선보였다. ‘XRS 16’은 로드자전거 입문자들에게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제품으로 10kg대의 가벼운 무게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블랙 무광 컬러 외에도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가지 컬러로 혼합되어 보이는 “갤럭시 블랙” 컬러와 화사한 “네온 그린” 컬러 총 3가지로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이상적인 스펙으로 국민 MTB로 불리는 ‘칼라스 50’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돼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제동이 가능하며, 27.5인치 휠을 장착해 험로 주행에 유리한 제품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CF를 시작으로 영화관,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CF 온에어를 기념해 실제 라이딩 용어를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는 ‘라이더가이드 3000’ 사이트(www.3000.events)를 공개했다. 사이트에는 라이딩 용어를 소개하는 류준열의 히든 영상까지 숨겨져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이번 신규 CF를 통해 비 라이더에게는 입문의 계기를, 초중급자에게는 재미와 공감을 주며 한 때 라이딩을 즐겼으나 더는 타지 않는 이들에게는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극을 줄 것”이라며 “자사 2년 연속 모델이 된 류준열과 함께 이번 CF 공개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자전거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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