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나인봇 미니 플러스 전동휠

진짜 스마트한 녀석이 나타났다
샤오미 나인봇 미니 플러스 전동휠

 


최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을 하나 꼽으라면 전동킥보드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간편한 조작성, 빠른 속도와 더불어 다양한 기능 그리고 다양한 활용도까지 꾸준히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하지만 전동킥보드에만 집중하다 보니 다른 형태의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좁다고 할 수 있다.
샤오미 나인봇 미니 플러스 전동휠은 이런 시장의 트랜드 속에서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시장에 선보인 제품이다. 국내는 최초로 스마트모빌리티 전문업체인 이브이샵과 손을 잡고 독점으로 출시된 모델이며 기존 미니프로 320 제품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제품이다. 실생활 속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줄 기능이 강화된 미니 플러스 전동휠을 만나보자.

미니 플러스 전동휠

 

미니 플러스는 329Wh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해 최대 35㎞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전작보다 조금 더 커진 11인치 고흡착력 튜브리스타이어를 사용했다. 0.5인치의 미세한 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넓어진 타이어 규격에 맞도록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발판은 넓어지고 지상고를 높여 승차감과 함께 고속중행에서도 탁월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프레임은 초경량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해 제작되어 100㎏의 무게도 버텨낼 정도로 내구성이 높다. 모터는 정격출력 800W 듀얼모터를 사용해 최대출력은 무려 2500W에 달한다. 단일 모터의 최대 코트는 약 37Nm이며 최대 등판 각도는 15°로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파워풀하게 일상생활 속 만나는 언덕 정도는 무리 없이 오른다. 최고속도는 18㎞이며 제품의 무게는 16㎏이다.
     

진짜 스마트하다

프레임내부에 보관이 가능하다

 

기본 구성품으로 리모컨이 본체에 수납되어있다. 리모컨으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카메라 셔터 버튼, 차량 잠금 및 해제, 라이트 온·오프, 속도 제한과 같은 일반 기능은 물론 본체가 리모컨으로 스스로 따라오게 하는 팔로우 및 소환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있다. 팔로우 및 소환기능은 리모컨에 포함된 무선 위치 기반 시스템이 내장되어 가능한 기능으로 일정 거리 안에서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스스로 리모컨 위치로 따라오게 된다. 팔로잉 기능과 바구니를 제품에 설치하면 무거운 짐을 사용자가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카트로 활용할 수 있다.
활용도 높은 하드웨어만큼이나 소프트웨어도 업그레이드되었다. 무게 센서, 각도 및 자세 센서, 속도계, 온도 센서 등 얻어진 사용자의 주행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가격 89만 8000원.

 
눈부심 방지 감광 헤드라이트는 어두운 환경에서 자동으로 켜진다. 전용 앱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1600만 가지 색상으로 조합해 설정할 수 있다
별도로 판매되는 카메라를 통해 사진 촬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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