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REXY) 나이트폴 리플렉티브 미드 삭스

발에 꼭 맞는 핏감, 놀라운 기능성
렉시(REXY) 나이트폴 리플렉티브 미드 삭스

골프 전용 양말로 유명한 렉시(REXY)가 자전거 라이딩용 양말 ‘나이트폴 리플렉티브 미드 삭스’를 선보였다. 고밀도로 짠 심리스 양말은 놀랄 정도로 발에 완벽하게 밀착된다. 아쿠아 X 흡습속건 냉감소재로 신는 순간부터 시원한 느낌을 주고, 땀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습기는 배출한다. 화려한 색감과 3M 반사 문양은 경쾌한 기분과 안전을 더해준다

 

라이딩에서 양말은 아주 중요하다. 페달링 파워를 전달하는 최전선에 위치하는 양말은 라이더의 컨디션을 좌우하기도 한다. 그래서 좋은 양말을 신는 것은 멋진 라이딩을 위한 기본이다. 
그렇다면 최고의 라이딩 양말에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발에 잘 맞아야 하고 격렬한 움직임에도 흘러내리거나 돌아가지 않아야 한다. 발바닥에 봉재선이 닿아 불쾌하거나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 땀이나 습기를 빨리 흡수하고 또 빠르게 말라야 한다.

1 엄지발가락 부분을 편안하고 완벽하게 잡아준다. 봉재선의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2 뒤꿈치는 이중쿠션으로 충격을 흡수해준다.      3 도트 모양의 3M 반사소재는 야간 안전에 도움된다

 

스포츠 양말은 가장 까다로운 의류 
이런 조건을 모두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양말은 매우 드물다. 간단해 보이지만 양말은 제대로 만들려면 디자인과 제작이 매우 어렵다. 복잡한 발 모양에 맞춰 입체적인 형태를 갖춰야 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발 크기와 형태에 관계없이 정확히 잘 맞아야 하니 일반 의류보다 훨씬 더 까다롭다고 할 수 있다.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양말은 더 어렵다.
렉시스포츠는 스포츠용 양말에서만은 탁월한 실력과 완성도를 보여주는 특별한 회사다. 골프를 시작으로 아웃도어, 러닝, 요가&필라테스, 구기종목, 메디컬, 라이프스타일 등 모든 분야의 양말과 언더웨어 제품을 생산한다.
렉시가 선보인 자전거용 양말 ‘나이트폴 리플렉티브 미드 삭스’는 렉시의 노하우와 고퀄리티, 디자인 모든 것이 집약되어 있다. 한마디로 신는 순간 놀라게 되는 양말이다.

이렇게 딱 맞고 편할 수가
렉시 양말은 포장부터 다르다. 발목이 안으로 꺾어지듯 접혀 있는데, 양말임에도 완벽한 전후좌우 균형을 보여준다. 매우 가볍고 조금 얇은 듯한 섬유는 손으로 만지는 감촉부터 경쾌하다. 사이즈는 여성용 24(S), 남성용 26(M) 두 가지가 나온다.
라이딩 할 때는 발 컨디션과 관리가 중요해서 양말만은 까다롭게 고른다. 그동안 수많은 기능성 양말을 신어봤지만 렉시처럼 첫느낌부터 편안하고 상쾌한 것은 처음이다. 보통은 발가락 아래쪽과 뒤꿈치쪽에 봉재선이 느껴져 불편하거나 목이 너무 길거나 짧아 어디 한 부분은 어색한 느낌이 들기 마련인데 렉시는 모든 것이 마음에 쏙 든다. 디자인에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고, 양말만을 만들어온 노하우가 확연히 느껴진다. 7명에 달하는 R&D 디자이너를 두고 있는 역량의 결과일까.
풍부한 신축성으로 복잡하게 생긴 발의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감싸주고 적정한 압박감으로 살짝 발을 잡아줘 격렬한 움직임에도 절대 흘러내리지 않는다. 

 

오렌지,   화이트,   형광 그린,   네이비

 

흡습속건, 발이 늘 쾌적하다
완벽한 핏감은 기본이고, 양말 소재도 특별하다. 흡습속건의 기능성 섬유인 에어로쿨(aerocool)을 사용해 신는 순간 시원한 느낌이 감싼다. 땀이나 습기가 차도 금방 흡수하고 말라서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렉시를 신고 라이딩을 해보니 실제로도 다른 어떤 양말보다 발이 편하고 시원했다. 라이딩뿐 아니라 여타 아웃도어 활동이나 일상용으로도 신고 싶은 기능성과 완성도다. 
발등은 메시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이 더 좋고, 뒤꿈치 부분은 살짝 두터운 이중쿠션으로 충격흡수 기능을 발휘한다. 자외선 차단기능까지 있어 햇빛으로부터도 발을 보호해준다니 양말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다 갖춘 셈이다. 
이런 양말은 얼마나 오래 신을 수 있는지 내구성도 중요한데, 렉시는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특수 기계로 200침의 고밀도 편직으로 제작해 내구성도 보장한다.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 
액티브한 스포츠 활동에 걸맞고 다양한 의류와 매칭이 되도록 원색의 컬러를 채용한 것도 경쾌함을 더해준다. 블루, 네이비, 화이트, 오렌지, 형광 그린 다섯 가지 컬러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화려한 컬러는 주간에 눈에 잘 띄어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 뒤쪽에는 도트 형태의 세련된 3M 반사 문양을 배치해 야간 안전성까지 더했다.        
발이 편해야 전신이 편한 법이다. 라이딩은 특히 발을 혹사하기 때문에 편안한 발은 라이딩 퍼포먼스와 직결된다. 정말 제대로 된 라이딩 양말을 찾는다면, 렉시 나이트폴 리플렉티브 미드 삭스를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가격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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